교육부장관상 3개·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1개 수상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재학생들이 ‘2022 산학협력 EXPO’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2022 산학협력 EXPO’시상식에서 재학생들은 교육부장관상 3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1개를 수상했다.
2022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임우열 외 2명, 지도교수 오흥선팀은 ‘손글씨 기반 폰트 생성 플랫폼’을 개발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한글의 조합법을 사전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본인만의 손글씨 폰트를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안규빈 외 3명, 지도교수 조재수·김태균은 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딥러닝을 이용한 안검하수 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역의 병원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안검하수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허 출원을 이끌어냈다.
‘2022년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도 ‘24살, 나의 창업이야기(오유정)’ 사례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은 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하며 반려묘 맞춤형 간식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한기대 LINC 3.0사업단은 ‘2022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산-학-연 공유·협업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모델’로 장려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준기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사업단장은 “우리대학의 우수한 교육모델과 탄탄하게 다져온 산학협력의 저력이 이번 수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3단계 링크사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산학협력 플랫폼으로서 도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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