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중구 광복동 크리에이티브샵서 특별전시회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11월 한 달간 부산 중구 광복동 크리에이티브샵에서 '깨알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깨알이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에서 말 산업 홍보를 위한 제작한 캐릭터로 경마방송(KRBC) 채널의 제1회 대표 크리에이터이자 마스코트다.
이번 전시회는 크리에이티브샵에 입점해 있는 지역 창업기업들과 한국마사회의 협업을 통해 한국마사회 캐릭터 '깨알이' 굿즈를 제작·전시한다.
깨알이 굿즈 제작에 크리에이티브샵 입점기업인 '착한 세상'과 '넓은 뿌리 공작소' 등이 참여했다.
착한세상은 지난달 15일에 개최한 BTS 콘서트 공식 굿즈를 단독으로 제작한 지역 대표 창업기업이며, 넓은 뿌리 공작소는 크리에이티브샵 인기 제품이자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부산 관광지 일러스트 제작업체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에이티브샵에서는 총 30여 종의 깨알이 굿즈가 전시되고 포토존과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깨알이 일러스트 그림엽서를 증정하며, 깨알이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승마 및 경마 체험권도 증정한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 박성일 단장은 "이번 한국마사회와 창업기업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많은 창업기업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시되는 깨알이 굿즈는 비매품으로, 전시기간 종료 이후 깨알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이벤트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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