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가 2022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질병 진단과 치료 차원을 넘어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남도와 장흥군, 국립나주병원, 원광대학교가 2년에 걸쳐 기획하고 준비해 지난 2021년 9월 문을 열었다.
특히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자원과 장흥군 우드랜드 환경자원을 기반으로 한의학, 의학, 보완대체요법 전문가가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또 공무원, 소방관, 교직원, 고령자 등 다양한 대상에 맞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한 센터장은 “마음건강치유센터는 공공기관으로서 수익 창출보다 삶의 질 향상 및 국민 보건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