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 시청 민원동 3층 탄금홀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음성·괴산군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부패 신고·생활법률·사회복지·노동관계·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11일까지 충주시청 감사담당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예약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사전에 예약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감사담당관(043-850-5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알로 요리 끝! 비건’… ㈜트루나스, 식품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충북 충주시 ㈜트루나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한 알로 요리끝! 비건’ 제품이 ‘2022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트루나스가 식품기술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 알로 요리끝! 비건’은 한국비건인증원이 검증한 제품이다. 19가지 재료를 동결 가공하는 방식으로 자연재료의 맛과 향, 영양 등을 온전히 보전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충주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산림경찰 등 산림사법인력,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약 100명이 본부와 현장에서 산불감시·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관리소 관할 5개 시군(충주시·음성군·증평군·괴산군·진천군)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위치관제시스템(GPS)을 부착해 현장단속하고, 산림경찰 등 사법인력은 산림드론을 활용해 공중과 지상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산불 가해자 등 산림 내 불법행위자는 수사·검거하여 산림 관련 법령에 따라 선처 없이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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