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 대실지구에 초등학교가 신설돼 2025년 3월 개교한다.
계룡시는 교육부의 2022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에서 조건 재심사 결과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은 지난 1월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 공동주택 추가 개발을 고려한 증축 가능 설계 반영 등 조건부로 승인 받았다.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에 따라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4번지에 들어설 (가칭)대실초등학교가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대실지구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초등학생들이 (가칭)대실초등학교 개교 전까지 인근 학교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투 재심사 조건 통과로 대실지구 내 초등학교의 적기 개교가 가능함에 따라 대실지구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유입 학생의 교육환경도 보장됐다"며 "계룡시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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