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아내, '뱃사공 불법촬영 피해' 고통…"살고 싶다"

기사등록 2022/11/02 10:50:27

[서울=뉴시스] 뱃사공. 2022.05.13. (사진 = 소셜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뱃사공. 2022.05.13. (사진 = 소셜미디어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불법촬영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은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했다.

래퍼 던밀스의 아내 A씨는 1일 인스타그램에 "피해자에게 사랑이나 이해를 들먹이며 수용하기를 바라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심지어 가해자가 끝까지 엿을 먹이는데 가해자 편을 드는 사람들 그리고는 남들 앞에서 의식 있는 척 하는 사람들 진짜 악마 같다. 나는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 끝까지 살고 싶다 정말"이라고 했다.

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그냥 입 다물고 살지' '그냥 상처받고 말지 그랬냐'는 눈빛과 행동을 보일 때마다 나랑 오빠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남아 있는 모든 걸 밝혀야 할까?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서도 'X랄' '잘됐네' 등의 말을 했다는 놈들을 그냥 두고 봐야 했던 게 맞는 건가"라고 쓴 일기도 공개했다.

앞서 지난 5월 던밀스 아내 A씨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 남성 래퍼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만난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사람들에게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래퍼로 지목 당한 뱃사공은 SNS를 통해 "죗값을 치루는게 순리라고 생각돼 경찰서에 왔다.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했다. 뱃사공은 지난 9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반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던밀스 아내, '뱃사공 불법촬영 피해' 고통…"살고 싶다"

기사등록 2022/11/02 10:50: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