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1일 충북 제천시 명지동 일원에서 ‘제천시 생활SOC 복합화시설’ 착공식이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이날 착공식에서는 간략한 경과보고와 축사, 시삽행사 등이 진행됐다.
생활SOC 복합화시설은 총사업비 138억원(도비 31억원·시비 59억원)을 투입해 명지동 56-9 일원에 4008㎡ 규모로 건립된다. 202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공간엔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출장민원실 등이 들어선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생활SOC 복합화 시설 조성으로 남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생활, 체육, 복지 인프라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4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
제천시는 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34회 제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당초 지난 8월 제천 시민대상에 박정희씨를 선정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상식을 잠정 연기했다.
시상식 후 김창규 제천시장은 박씨와 함께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하며 봉사에 한평생 헌신한 수상자의 뜻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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