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을 오는 16일까지 동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신의료기관과 요양·재활 시설을 포함해 정신 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 사업 수행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전문성 등을 갖춘 기관·단체다.
또 정신 건강 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부센터장, 상임팀장, 팀장, 팀원 등의 정원 규정도 지켜야 한다.
선정 기준은 ▲공신력과 재정능력 ▲센터장의 전문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면접 점수 등이다.
남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에 매년 각 9억7882만 원, 4억5834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김병내 남구청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임국장 파견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간 정책을 담당하는 협의회에 남구 4급 간부 공무원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선임 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간 공모 사업 진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김 구청장은 최근 인사를 통해 박상준 사무관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협의회에서 근무하도록 파견 조치했다.
협의회 국장 자리는 대표 회장을 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몫이었으나 남구는 인사 조치를 내려 4급 공무원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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