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인 20만 원씩 시민 전원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26만7685명 중 신청 마감일(10월 31일)까지 2.9%인 7894명이 신청을 하지않아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지급 대상은 기준일(8월 5일) 현재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다.
지원금은 시청홈페이지나 ‘그리고’ 앱 온라인,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인 20만원씩 경산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지원금 미신청자에 대한 안내문 추가 발송, 카카오톡 등 SNS와 전광판 홍보, 이·통장을 통한 독려 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당초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재난지원금 신청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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