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더블링' 조짐…전날 1967명, 2000명 육박

기사등록 2022/11/01 10:07:06

감염재생산지수 1.23…누계사망 801명

[사진=뉴시스DB]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DB] 코로나19 검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주의 두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967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전보다 1394명 많았다. 지난 달 24일부터 엿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뒤 약 2배 상승한 것으로 재확산세가 우려된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23까지 올랐다. 지난 17일 1을 넘긴 뒤 보름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주일 동안 8035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1148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6227명이다.

병원서 치료를 받던 80대 2명과 90대 1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801명으로 늘었다. 누계 확진자는 74만3092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51.2%가 감염됐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90만8854명이 3차 접종(62.9%)을 마쳤고 4차 접종률은 13.7%(19만7676명)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9%(2만6966명)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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