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JDC 등 10개 기관 업무협약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 및 유치’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한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관은 ▲제주도 ▲한국거래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은행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다.
협약에 따라 도는 앞으로 3년 동안 상장희망기업의 투자와 출자, 융자 및 상장과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코스닥 상장 지원과 컨설팅을, JDC는 산업단지 조성 및 제공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상장희망기업 발굴과 보육·투자유치를 맡는다.
제주TP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컨설팅·보증·투자 지원·인센티브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투자·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및 컨설팅과 기타 사업 연계를 한다. 제주은행과 농협은행은 자금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담당한다.
도는 특히 기업 성장이 연관 산업으로 이어지며 혜택이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지원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또 상장희망기업 대상 수요조사에서 자금 지원과 상장교육, 컨설팅, 제도개선 등이 주요 필요 사항으로 꼽힌 만큼 협약 기관들과 체계적인 협업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상장희망기업을 위한 최적의 지원 사업을 발굴하며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순옥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기업의 상장 단계에 따라 컨설팅과 유형이 다양한 만큼 상장 전략 사례 소개 등 실질적인 상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수제맥주 분야에서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한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관은 ▲제주도 ▲한국거래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은행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다.
협약에 따라 도는 앞으로 3년 동안 상장희망기업의 투자와 출자, 융자 및 상장과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코스닥 상장 지원과 컨설팅을, JDC는 산업단지 조성 및 제공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상장희망기업 발굴과 보육·투자유치를 맡는다.
제주TP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컨설팅·보증·투자 지원·인센티브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투자·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및 컨설팅과 기타 사업 연계를 한다. 제주은행과 농협은행은 자금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담당한다.
도는 특히 기업 성장이 연관 산업으로 이어지며 혜택이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지원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또 상장희망기업 대상 수요조사에서 자금 지원과 상장교육, 컨설팅, 제도개선 등이 주요 필요 사항으로 꼽힌 만큼 협약 기관들과 체계적인 협업으로 지역 경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상장희망기업을 위한 최적의 지원 사업을 발굴하며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순옥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기업의 상장 단계에 따라 컨설팅과 유형이 다양한 만큼 상장 전략 사례 소개 등 실질적인 상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수제맥주 분야에서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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