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북에서 예정된 축제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경주시 형산강 문화예술제는 가수공연 등 음악 송출은 취소되고 경주시 관내 행사 모두 소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28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안동시 할로윈 IN 안동 행사'도 30일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구미시 일원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공연예정이었던 '즐거울 락 상설 버스킹' 행사도 모두 취소됐다.
30일 예정됐던 영천시 퓨전 국악공연도 모두 취소됐다.
30일 예정됐던 문경사과축제는 폐막식에서 음악공연이 취소됐다.
다음달 4일 예정인 문경 약돌 한우 축제는 취소 여부를 조율 중이다.
다른 시군의 일부 축제와 행사도 음악 송출 등은 취소해 애도기간에 맞춰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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