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에 계획한 모든 행사를 전면 재검토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송기섭 군수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송 군수는 이날 열기로 했던 청정백곡 참숯마실 축제 이틀차 행사를 취소하도록 하고 다음 달 중 계획한 행사를 전면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여부를 선별하도록 지시했다.
군이 이번 참사 전 열기로 한 K-스마트교육 AI 영재 페스티벌, 읍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등 크고 작은 행사는 25건이다.
군은 이들 행사를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행사로 분류하고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이 업무시간 외 음주·가무, 오해를 살만한 발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문 게재 등 군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을 자제하도록 했다.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현수막 등의 단속도 강화한다.
송 군수는 "희생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도록 국가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일상생활에서 군민의 안전사고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송기섭 군수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송 군수는 이날 열기로 했던 청정백곡 참숯마실 축제 이틀차 행사를 취소하도록 하고 다음 달 중 계획한 행사를 전면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여부를 선별하도록 지시했다.
군이 이번 참사 전 열기로 한 K-스마트교육 AI 영재 페스티벌, 읍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등 크고 작은 행사는 25건이다.
군은 이들 행사를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행사로 분류하고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이 업무시간 외 음주·가무, 오해를 살만한 발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문 게재 등 군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을 자제하도록 했다.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현수막 등의 단속도 강화한다.
송 군수는 "희생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도록 국가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일상생활에서 군민의 안전사고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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