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에서 29일 0시 기준 232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병원에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모두 156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2325명 모두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없다.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확진자 1만4425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 526명, 남동구 413명, 연수구 293명, 부평구 269명, 계양구 237명, 미추홀구 272명, 중구 131명, 동구 49명, 강화군 31명, 옹진군 4명 등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24일(0시 기준) 937명 ▲25일 2641명 ▲26일 2534명 ▲27일 2318명 ▲28일 2317명 등 닷새째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병상 가운데 73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률은 20.8%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42병상 중 46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13.5%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43병상 중 113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20.8%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7만2754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택치료 중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대면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며 “재택치료에 필요한 사항은 각 군·구별로 운영되고 있는 행정안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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