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황령산전망대 노을&달빛걷기
11월11일 블루라인 달빛걷기
11월18일 센텀 무비투나잇
28일부터 회당 30명 선착순 접수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의 야경 명소를 걸으며 맛집과 볼거리를 함께 즐기는 달빛 갈맷길 걷기 행사가 11월 3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부산시는 갈맷길의 관광상품화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을 위해 ‘달빛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3일 황령산전망대 노을&달빛걷기, 11월 11일 블루라인 달빛걷기, 11월 18일 센텀 무비투나잇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령산 전망대 노을&달빛걷기는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황령산전망대까지 8㎞를 2시간 30분에 걷는다. 블루라인 달빛걷기는 동해선 송정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7㎞를 2시간 동안, 센텀 무비투나잇은 해운대 관광안내소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광안리해수욕장까지 7㎞를 2시간 동안 걷는다.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부산 갈맷길 누리집의 공지사항의 QR코드를 통해서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갈맷길과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맛집, 카페, 볼거리 등을 동시에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갈맷길의 매력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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