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민선 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공약 추진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15명을 민선8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으로 선정했다.
구민평가단은 구청장 재임기간 동안 공약이행 사안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 시에는 적정 여부를 심의해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민평가단 위촉에 이어 진행된 공약이행 회의에서는 공약 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공약실천 계획안을 보완했다.
남구는 11월에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이행 상황도 분기별로 공개해 공약사업 실행력 강화화 주민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프리미엄 안전도시 ▲희망 경제도시 ▲미래형 교육도시 ▲함께하는 복지 도시 ▲디지털문화 관광도시 등 5개 분야 48개 사업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평가단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공약이 공정하고 성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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