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다음달 5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함께해요 탄소중립생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험부스 운영, 스탬프 투어,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체험부스는 탄소중립 퀴즈, 방탈출 게임, 친환경 화분에 과채모종 심기, 나만의 컬러링, 친환경 에너지 발전체험, 탄소중립 기술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버스킹 공연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공연도 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대회도 진행된다.
다짐대회에는 김종훈 구청장,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통장, 그린리더 등이 참여해 실천헌장 낭독과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마성만화도서관 운영
울산시 동구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 내 2층에서 운영되던 남목작은도서관이 '마성만화도서관'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다.
동구는 올해 4월 구립도서관인 '남목도서관' 개관 이후 약 1km 거리에 있는 기존 남목작은도서관의 차별화에 나섰다.
도서관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자 만화특성화 도서관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남목작은도서관 보유 장서를 정리하고 서가정리 및 재배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마성만화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10월 초 별도의 개관식 없이 도서관 문을 열었다.
마성만화도서관에는 스테디셀러, 추천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만화 도서 약 9000여 권과 열람공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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