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보컬그룹 노을이 애틋한 감성으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을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스물(TWENTY)'을 발매한다.
'스물'은 노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을 비롯해 수록곡 '스물', '아직 널 사랑해', '너의 바다', '미완성', '잇츠 오케이(It's Okay)' 등 6곡이 실린다. 멤버들이 수록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 '우리가 남이 된다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역설적인 관계를 이야기한다. 노을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편, 노을은 다음 달부터 전국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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