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27일 0시 기준 전날 지역에서 22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56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216명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확진자 1만3071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 502명, 남동구 365명, 부평구 350명, 미추홀구 275명, 연수구 258명, 계양구 228명, 중구 131명, 동구 57명, 강화군 44명 옹진군 8명 등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24일(0시 기준) 937명 ▲25일 2641명 ▲26일 2534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병상 가운데 55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률은 15.7%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42병상 중 31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9.1%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43병상 중 112병상이 가동돼 가동률은 20.6%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6만8117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재택치료 중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대면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며 “재택치료에 필요한 사항은 각 군·구별로 운영되고 있는 행정안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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