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통일부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행사를 연다.
통일부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2022 서울에서 통하나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5일 열린 '부산에서 통하나봄' 행사를 잇는 것으로 양천구의 퍼포먼스그룹과 예술교육가들이 행사 준비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전 세계 203명의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한 한반도 통일국기와 한반도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표현된 통일벽화, 문화예술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이 행사장 내 숨겨진 통일포스터를 찾아보며 특별한 공간에서 '통일로 멍 때리기' 등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우리들의 일상에서의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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