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아파트 입주물량 분석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2202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24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2202가구로 전월(1만4639가구)대비 52% 가량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674가구, 지방은 8528가구다. 수도권은 서울 2개 단지, 경기 8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입주해 경기, 인천의 공급 비중이 높다.
특히 성남에서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매머드급 단지가 입주에 나서며 입주물량이 특정 지역에 쏠려 있다.
지방은 총 14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부산, 대구, 충북 등에서 10개 지역에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단지로 홍은2구역을 재건축했다. 총 623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됐다. 입주는 11월 말께 시작한다.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단지다. 금광1구역을 재개발했으며 총 5320가구, 전용 51~84㎡로 구성됐다.
부평두산위브더파크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단지로 산곡4지구를 재개발했다. 총 799가구, 전용 4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주례롯데캐슬골드스마트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해 있다. 총 998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됐으며 주례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입주는 내달 초 시작한다.
탑동힐데스하임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1368가구, 전용 65~129㎡로 구성됐다. 탑동2구역을 재개발했으며 탑동 내에서는 가장 가구수가 많은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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