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몰이, 오판 아닌 조작…파렴치한 중대 범죄"
"文, 공범인지 무능한 대통령이었는지 밝혀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8/05/NISI20220805_0019105042_web.jpg?rnd=20220805132353)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구속된 데 대해 "정권 차원의 치밀한 조작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전혀 몰랐는지 이제는 입장 밝혀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월북몰이, 오판이 아니라 조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조작에 직접 관여한 사람은 문 정권 핵심 안보수장들이었다. 청와대 안보실장, 국방장관, 국정원장"이라며 "문 전 대통령은 체계적 조작이 진행되는 가운데 안보실장으로 부터 대면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대통령이 보호해야 할 무고한 우리 국민을 월북 빨갱이로 몰아간 파렴치한 중대 범죄"라며 "문 전 대통령을 위시한 과거 민주화 세력이 가장 혐오하는 간첩조작 사건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월북 조작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제 대통령은 입을 열어야 한다"며 "문 전 대통령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입장을 밝혀라. 본인도 월북 조작의 공범인지 아니면 부하들의 월북 조작에 속아넘어간 무능한 대통령이었는지 말이다"라며 문 전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월북몰이, 오판이 아니라 조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조작에 직접 관여한 사람은 문 정권 핵심 안보수장들이었다. 청와대 안보실장, 국방장관, 국정원장"이라며 "문 전 대통령은 체계적 조작이 진행되는 가운데 안보실장으로 부터 대면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대통령이 보호해야 할 무고한 우리 국민을 월북 빨갱이로 몰아간 파렴치한 중대 범죄"라며 "문 전 대통령을 위시한 과거 민주화 세력이 가장 혐오하는 간첩조작 사건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월북 조작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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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이제 대통령은 입을 열어야 한다"며 "문 전 대통령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입장을 밝혀라. 본인도 월북 조작의 공범인지 아니면 부하들의 월북 조작에 속아넘어간 무능한 대통령이었는지 말이다"라며 문 전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