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충덕 입법고문, 황병돈·박정수 법률고문 위촉…의정 전문성 높여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21일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입법과 법률분야 고문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법기능 강화를 위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한 손충덕 전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입법고문으로 위촉했다.
손충덕 입법고문은 향후 2년간 김포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운영관리 사항,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해석을 비롯해 자치입법 정책 등 의회관련 제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상황에서 법률 자문을 해줄 법률고문에 대구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 국회 입법심의위원을 역임한 황병돈 홍익대학교 법과대학장과 사시 28회 출신으로 인천광역시 소청심사위원, 인천교육청 행정심판위원 등을 역임한 박정수 법률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
황병돈·박정수 법률고문은 시행 법령 등의 해석,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은 물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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