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종사자 자료 곤란' 공문 받아"
野 "질병청, 2만 5천명 자료 통째 제공"
양측 해명 엇갈렸단 지적엔 "사실 아냐"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0/20/NISI20221020_0019374120_web.jpg?rnd=2022102011073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감사원이 21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를 넘겼다는 지적에 대해 "2022년 8월 질병관리청은 '일부 공공기관 종사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력 자료제출이 곤란하다'는 공문을 감사원에 회신했다"고 반박했다.
감사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현재 양 기관 모두 이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질병청 국정감사에서 "질병청이 감사원이 요구했던 코로나19 확진 이력,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에 대해 2만5000명 가량의 자료를 통째로 제공한 바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감사원은 '공공기관 복무점검 관련 감사',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실태 감사' 등을 이유로 이러한 정보를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 측은 "질병청의 국회 무시가 도를 넘고 있다", "감사원의 무차별 불법사찰에 응해 접종 이력을 제출했다"고 날을 세웠다.
당시 백경란 질병청장은 한 의원의 지적에 "감사원법과 하위 규칙에 민감한 정보를 포함해서 개인정보를 제출받아 처리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사실상 접종 정보를 제공한 점을 인정하는 취지로 답변했으나, 이후 질병청과 감사원 모두 '백신 접종이력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해명이 엇갈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양 기관의 해명이 엇갈린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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