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1월11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한문철 교통법률전문변호사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등대빛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 변호사는 SBS '맨인블랙박스',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한 변호사는 블랙박스 영상 속 사례에서 배우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참여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남구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남구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100명 접수 받는다.
◇중구, '금난새와 함께하는 중구이야기' 개최
부산 중구는 오는 29일 용두산공원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중구 편입기념 '금난새와 함께하는 중구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음악가 금수현 선생의 자택이 있었던 중구 대청동은 예닐곱 살의 금난새 지휘자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구는 세계적인 음악 명소로 탄생할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중구 편입을 함께 축하하고, 금수현과 아들 금난새로 이어지는 원도심의 향수를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용두산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가 금수현 선생의 국민 가곡 '그네'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등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