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오나라(48)가 연기 강사 김도훈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나라는 최근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녹화에서 남자친구 김도훈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만나 22년째 열애 중이다. 배우 출신인 김도훈은 YG케이플러스에서 연기 강사로 일했다.
이날 오나라는 등장하자마자 분위기를 압도했다. 어머니들이 “실물이 낫다”고 하자, “오늘 작정하고 왔어요”라며 좋아라했다. 특히 오나라는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주변에서 ‘싸가지 없다’ ‘버릇없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털어놨다. 배우 정만식과 동갑이라며 촬영장에서 “만식아~”라고 불렀다가 ‘버릇없게 오빠한테 반말한다’라는 오해를 받았다고 했다.
자취 20년 차인 오나라는 깔끔한 면모를 드러냈다. 집안에 손 닿는 곳마다 ‘청소기가 있어야 한다’고 해 MC 서장훈마저 혀를 내둘렀다. 오나라가 집착하는 물건이 또 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집에 셀 수도 없이 수집하며, 마트만 가면 이 코너 앞을 떠나지 못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9시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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