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거창군 창포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출전해 총 3개 팀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 우수사례 홍보부스 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진주시는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리가 찾은 야생 두류, 이현 공동체 소득상품으로 이어가기’,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름다운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충무공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주 같은 충무공동’ 등의 사례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22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치열한 경쟁 결과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충무공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을 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에도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었고,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공예의 숲’을 주제로 목공예 홍보부스와 규방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정보화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진주시는 21일 함안에서 열린 제12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진주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원이 정보화 우수사례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에 정민아(금곡면)씨, 라이브커머스 부문 장려상에 이근원(미천면)씨, 우수정보화농업인 도의회 의장 표창에 하창준(금곡면)씨가 수상했다.
정민아·이근원씨는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정보화농업인으로서 전자상거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했으며,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하창준씨는 (사)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으로, 전국에서 우수한 정보화 회원 영입 및 다양한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지역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진주시, ‘2022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개최
진주시는 21일부터 31까지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옆 둔치에서 ‘2022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섬유공예 특별전과 함께 매듭·가죽·비즈·클레이·금속·나무·플라워·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체험 및 판매행사로 이루어진다.
한편 매년 진주 10월 축제와 동반해 개최되는 이 행사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