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에서 길놀이 퍼레이드를 펼친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22, 23일 정관읍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길놀이 퍼레이드는 정관읍 각급 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여해 두 그룹으로 나눠 퍼레이드한다.
퍼레이드는 '시간 2022'라는 테마로 과거와 현재, 미래로 흐르는 행복도시 정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과거'는 정관 출신 독립운동가들이 좌천3·1운동을 주도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극단 가마골과 어린이집연합회 등이 참여해 3·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정관 출신 독립운동가 쇼케이스, 시낭송 등을 한다.
'현재'는 젊고 역동적인 정관을 표현하기 위해 댄스, 줄넘기 등의 공연, '미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살기 좋은 생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의 태권체조 등으로 구성된다.
문재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퍼레이드를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정관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앞으로 우리 축제가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전국 대표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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