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자정까지 야외 온수풀서 가을밤 즐겨요"

기사등록 2022/10/20 10:11:04

'문라이트 스위밍' 이용 문의 급증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자정까지 운영하는 온수풀과 함께 가을 밤을 풍성하게 해 줄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따뜻한 휴가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이달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자 온수풀에 대한 고객 문의가 하루 10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로 ‘사계절 온수풀’을 선보인 제주신라호텔은 중문 지역의 특급호텔 중 가장 늦은 시간인 밤 12시까지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은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유명하다.

수영장의 물 온도는 평균 32도, 야외 숨비 자쿠지는 42도 이상으로 유지된다. 실내 수영장과 연결된 '패밀리 풀'과 만 19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어덜트 풀'에는 히팅 시스템을 갖춘 선베드, 카바나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제주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도 제공한다.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은 재즈 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플로팅 뮤직(Sunset Floating Music)’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신라호텔은 온수풀과 함께 만연한 제주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G.A.O. ‘필 더 어텀(Feel the Autumn)’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는 G.A.O. ‘필 더 어텀’ 프로그램은 11월10일까지 황금빛 물결의 억새를, 11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붉게 물든 동백을 즐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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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자정까지 야외 온수풀서 가을밤 즐겨요"

기사등록 2022/10/20 10:11: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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