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전환의 주요 진전에 대해 높이 평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한국 합참의장이 19일 펜타곤에서 개최한 제47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 Military Committee Meeting)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 국사위원회 회의는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전략 지시와 작전지침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양국간 동맹 군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 회의다. 지난 1978년 최초 개최된 이래 한·미가 서울과 워싱턴 D.C.를 오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 취임한 김 의장은 이번 회의에 대면으로 처음 참석하게 됐다.
우리 측 대표로는 김 의장 외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미국 측 대표로는 마크 A. 밀리 합참의장과 존 C.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참석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대표해서는 폴 J.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합참의장은 역내 및 한반도 안보환경 평가를 보고 받고, 북한의 핵 위협 및 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과 그 외 역내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행동 및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밀리 미 합참의장은 지속적인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지난 8월 실시한 '22 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의 성공적인 시행에 대해서도 보고받았으며, 연습 간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의 성공적 시행 등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주요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 양국 합참의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유지를 위한 국방 및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미 국사위원회 회의는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전략 지시와 작전지침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양국간 동맹 군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 회의다. 지난 1978년 최초 개최된 이래 한·미가 서울과 워싱턴 D.C.를 오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 취임한 김 의장은 이번 회의에 대면으로 처음 참석하게 됐다.
우리 측 대표로는 김 의장 외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미국 측 대표로는 마크 A. 밀리 합참의장과 존 C.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참석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대표해서는 폴 J.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합참의장은 역내 및 한반도 안보환경 평가를 보고 받고, 북한의 핵 위협 및 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과 그 외 역내 불안정을 야기시키는 행동 및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밀리 미 합참의장은 지속적인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지난 8월 실시한 '22 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의 성공적인 시행에 대해서도 보고받았으며, 연습 간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의 성공적 시행 등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주요 진전을 높이 평가했다.
또 양국 합참의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유지를 위한 국방 및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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