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11/NISI20220711_0019014344_web.jpg?rnd=2022071114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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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교육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9일 "광주지역의 506개 학교 시설물 중 255개(50.4%)가 내진 매뉴얼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학생 안전을 위해 내진보강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벌없는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원이 최근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내진성능이 평가된 광주시교육청 산하 506개 학교시설물의 내진 성능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내진보강이 필요한 학교시설물이 보강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보강량이 잘못 산정되는 사례도 있었다"며 "이 중 31개 학교시설물에 대해 성능을 재확인한 결과 6개는 내진성능 판정이 변경됐으며 9개는 보강량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건축구조해석 분야인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사유로 적정성 검증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교육부도 학교시설물이 내진매뉴얼에 따라 적정하게 평가되었는지 검증 하지 않은 채 실적만 집계하는 방법으로 내진보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건물의 노후화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만큼 시교육청은 내진보강 대상 학교시설물의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학벌없는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감사원이 최근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내진성능이 평가된 광주시교육청 산하 506개 학교시설물의 내진 성능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내진보강이 필요한 학교시설물이 보강대상에서 제외되거나 보강량이 잘못 산정되는 사례도 있었다"며 "이 중 31개 학교시설물에 대해 성능을 재확인한 결과 6개는 내진성능 판정이 변경됐으며 9개는 보강량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건축구조해석 분야인 내진성능평가에 대한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사유로 적정성 검증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교육부도 학교시설물이 내진매뉴얼에 따라 적정하게 평가되었는지 검증 하지 않은 채 실적만 집계하는 방법으로 내진보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건물의 노후화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만큼 시교육청은 내진보강 대상 학교시설물의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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