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축률 따라 인센티브 지급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회원을 12월 2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포인트는 1년 기준 상·하반기 2차례 적립된다. 절감 비율에 따라 반기당 최대 2만 5000 포인트까지 부여할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군민에게는 포인트당 최대 2원을 환산해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2가지 종류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온라인 또는 군청 미래전략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전략과 기후변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철 군 미래전략과장은 "기후 위기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실천 방법으로 군민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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