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 母 "♥임사랑 커플 반지에 지인들이 장가가냐고…"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의 어머니가 임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7회에서는 어머니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한 모태범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모태범은 이혜정과의 요리 수업 때 함께 만든 음식들을 싸 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때 모태범 어머니가 깜짝 방문해 반가움을 안긴다. 어머니는 모태범이 음식들을 꺼내놓자 "엄마를 위해서 웬일로"라고 하면서도 아들이 생애 처음으로 해준 요리에 감격한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혹시 엄마가 (장모님 대접을 위한) 견습용은 아니지?"라고 콕 집고 '일일 멘토' 박준형도 "그럼 완전 싸갈쥐(싸가지)지!"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모태범 모자(母子)는 식탁에 마주 앉아 모태범표 요리를 하나씩 맛 본다. 이 자리에서 모태범 어머니는 "저번에 송편 만들었을 때 나도 아들이 만든 것 먹고 싶었는데 사랑이한테 달려가더라"고 해 아들을 당황케 한다.

하지만 이내 어머니는 "커플반지도 해서 그런지 지인들이 '태범이 장가 가냐'고 물어본다"며 눈을 반짝이고, 임사랑에 대한 생각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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