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창업 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위해 스타 비즈니스 센터(Star Business Center)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부터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간다.
매곡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 위치한 스타 비즈니스 센터는 (가칭)예비 스타기업 육성실과 1인 기업 육성실로 운영된다.
북구는 스타 비즈니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사업공간을 제공한다.
예비 스타기업 육성실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맞춤형 성장촉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제조업 또는 제조지원 서비스업이다.
예비 스타기업 육성실은 미래 예비 스타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5개 기업을 모집한다.
1인 기업 육성실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후 7년 이내의 1인 기업 10개 정도를 선정한다.
입주 신청 및 문의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육성실 전화(052-219-8525)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창업 육성공간인 스타 비즈니스 센터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창업을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과 퇴직자 등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에서 성장한 기업이 울산과 북구의 스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스타 비즈니스 센터 운영 외에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술혁신 지원 및 노사민정 협력 사업 등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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