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19명·국조 68명·대피 360명
현재 화재 진압…구조 활동 완료
푸틴 "희생자에 모든 지원" 지시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 남부 예이스크 마을 주택가에서 발생한 전투가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고 타스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치우는 것을 완료했다"며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9명이라고 했다.
당국은 또 68명을 구조했고 36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아조우해 연안에 있는 러시아 남부 항구도시인 예이스크 마을엔 전날 러시아 Su034 전투기가 이륙 후 주택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는 전투기가 훈련 비행 중 엔진에 불에 붙어 추락했다고 밝혔다.
전투기는 인근 고층 아파트와 충돌해 9층 전층을 집어삼켰고 2000㎡ 범위에 화재가 발생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황을 즉각 보고 받고 희생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크라스노다르 지방검찰청과 남부군관구 군검찰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러시아 비상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치우는 것을 완료했다"며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19명이라고 했다.
당국은 또 68명을 구조했고 36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아조우해 연안에 있는 러시아 남부 항구도시인 예이스크 마을엔 전날 러시아 Su034 전투기가 이륙 후 주택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는 전투기가 훈련 비행 중 엔진에 불에 붙어 추락했다고 밝혔다.
전투기는 인근 고층 아파트와 충돌해 9층 전층을 집어삼켰고 2000㎡ 범위에 화재가 발생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황을 즉각 보고 받고 희생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크라스노다르 지방검찰청과 남부군관구 군검찰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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