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전통 건다시마 가공 판매업체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조일농산 우선옥 대표는 1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1985년 설립된 조일농산은 건다시마를 가공해 판매하며 국내 식품회사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우선옥 대표는 “지역경제가 너무나도 어렵지만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는 동등하게 주어져야 한다”며 “작은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기업 환경에도 장학기금을 내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와 재단도 지역을 빛낼 인재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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