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61명(해외유입 7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8993명(해외유입 1931명 포함)이다. 지난 17일 하루 1599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8만5155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275명, 수성구 216명, 달성군 176명, 동구 174명, 서구 84명, 남구 81명, 중구 72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53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4.1%로 가장 많다. 10대가 14.9%로 뒤를 이었고 40대 14.4%, 50대 13.9%, 30대 13.3%, 20대 11.7% 10대 미만 7.7%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53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814명이며 재택치료자는 5624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8.9%(185병상 중 35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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