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1월13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13일까지 물금읍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황산공원 전망대 인근)에서 가을의 정취를 가득담은 ‘2022양산국화향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국화향연은 관람객의 접근성이 좋고 야생화단지가 주변에 조성돼 경관이 아름다운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 2만㎡의 규모에 4만4000여 점의 국화작품을 매일 오후 9시까지 전시된다.
판타지아테마로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들이 조성된 국화향연의 행사장은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추억과 볼거리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또 국화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무대공연 행사와 체험행사가 매주 주말마다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유명가수(KCM, 황치열, 권진아)가 축하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홍보관, 천연염색 체험, 국화차 시음회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또한 버스킹공연, 양산예술제, 자원봉사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에는 먹거리와 농산물판매행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므로, 행사장 인근 서리단길과 식당가의 맛집을 이용하도록 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까지 통도사 일원에서 개최하던 국화향연이 올해는 황산공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더욱더 아름답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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