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체코 외무차관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요청

기사등록 2022/10/17 17:37:33

1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

마틴 드보르작 체코 외무부 차관 접견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오전 시청에서 마틴 드보르작 체코 외무부 차관과 환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오전 시청에서 마틴 드보르작 체코 외무부 차관과 환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틴 드보르작 체코 외무부 차관을 만나, 부산-체코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체코는 한국과 1990년부터 수교했으며,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6월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의 개관으로 부산시와 체코의 경제협력·문화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마틴 드보르작 차관은 “부산의 녹색 기술, 깨끗한 환경, 발전된 기술과 문화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시와 체코가 원전, 신재생에너지산업, 디지털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증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울러  ”드보르작 차관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방문을 요청했다는 말씀이 반가웠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보르작 차관은 박 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과 북항홍보관을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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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체코 외무차관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요청

기사등록 2022/10/17 17:3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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