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야외활동이 가능해지자 오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건강체조달력’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스포츠 활동 전과 후 스트레칭 운동법을 각 종목에 맞게 수록, 척추와 관절 질환 예방 운동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최근 야외 스포츠와 실내 스포츠를 통해 부상을 입는 환자가 많아지자 스포츠 종목별 환자군을 분석, 운동 전과 후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칭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월별 부상 환자가 많은 스포츠 활동을 선별하고 부상 패턴을 분석, 오는 2023년 달력에는 ‘취미’라는 주제로 우리가 즐기는 스포츠 중 틈틈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척추 및 관절 질환 10분 예방 운동으로 구성됐다.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으로도 제작됐고 벽걸이 달력의 경우 지난 달력을 제거하면 한 권의 운동 책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박철웅 원장과 박우민 원장은 “스포츠 활동으로 다치는 분들이 늘어나 건강체조달력을 통해 대전, 충청지역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운동 전과 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빠짐없이 시행하면 염좌와 골절을 예방할 수 있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체조달력은 대전우리병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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