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피해규모 파악 및 입장 표명
"우려,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 촉구"
"장애 대처 놀랍게도 무능 그 자체"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카카오 서비스 마비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의 정확한 피해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카카오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한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의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소공연은 17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는 서비스의 공백이 커질 경우 소상공인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라며 "카카오 마비로 인한 피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카카오톡은 전국민의 92%가 사용하는 메신저다. 이번 마비 사태는 온라인 플랫폼업체의 독과점적 지위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 정도 되는 기업에서 보여준 이번 장애에 대한 대처는 놀랍게도 무능 그 자체였다"고 지적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의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소공연은 17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는 서비스의 공백이 커질 경우 소상공인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라며 "카카오 마비로 인한 피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카카오톡은 전국민의 92%가 사용하는 메신저다. 이번 마비 사태는 온라인 플랫폼업체의 독과점적 지위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 정도 되는 기업에서 보여준 이번 장애에 대한 대처는 놀랍게도 무능 그 자체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카카오는 온라인 기업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라고 할 수 있는 DR(Disaster Recovery)센터를 제대로 구축·대응하지 않아 소비자 불편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했다"며 "특히 자체적인 소통창구를 구축할 능력을 갖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빅테크플랫폼에 의존해야 하는 소상공인 매장은 갑작스런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갖추지 못해 그 피해가 더욱 컸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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