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군, 탄소중립 비전 선포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날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5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괴산군 2030 탄소중립 선포식'을 했다.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관련 영상 시청, 선포 배경과 추진 경과보고, 탄소중립 비전 선포, 탄소중립 실현 기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에 따른 인류의 생존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을 군민 앞에 천명하고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을 다짐했다.

군은 올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군 탄생 609주년을 기념하는 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군민대상 시상, 군민화합 감사패 전달, 군민문화상 시상, 괴산청년오케스트라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식전·식후 공연을 진행했다.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결연 릴레이

충북 괴산군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천번영회, 주민자치회, 덕평의용소방대가 어려운 가정과 결연해 자립을 돕는 결연 릴레이 사업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청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관들은 청천면 내 저소득 가구 10곳과 결연하고 괴산사랑상품권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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