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청권 대학 산학협력단 협의회(회장 정종율 충남대 산학협력단장)는 14일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을 위한 ‘충청권 반도체 산학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반도체 관련 전문가와 충청권 대학 7개교(백석대, 순천향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을 받아 1부는 ‘반도체 산업동향’을, 2부는 ‘산학협력과 인력양성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 방안’을 토론했다.
발표후 1·2부의 발표자, 순천향대 이호년 교수, 충남대 박연상 교수, 백석대 한정수 교수, 교육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반도체 중심지로서 충청권 장단점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 방안 등을 토론했다.
충남대 관계자는 "충청권 대학 산학협력단 협의회는 교육·연구·산업의 유기적인 협력 생태계 구축, 대학 산학연 연구성과 공유 등을 위해 정기적인 교류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초광역 연계사업 제안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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