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연간 1000만 방문객이 찾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비법을 배우기 위해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의회는 용인특례시의회가 벤치 마킹을 위해 전주시의회와 전주한옥마을, 청소년거리를 잇따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용인시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인특례시 바로알기’와 ‘도시활력소’ 소속 16명의 의원이 동참했다. 이들은 전주시의회를 찾아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시설을 둘러봤다.
코로나19 이전 1000만 방문객을 찍었던 한옥마을의 구석구석을 둘러본 후, 인근 고사동의 청소년거리로 자리를 옮겨 용인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를 살펴봤다.
이와 관련, 전주시의회는 용신시의회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 방문은 상호간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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