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DGB대구은행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대표기업의 빅데이터 전문인력과 지역 국립대가 힘을 합쳐 디지털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에 적합한 훈련생 양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DGB 대구은행 IMBANK본부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과 함께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지역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의 협력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공동대응을 통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9월 대구시 산하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하는 제4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공동주최 하는 등 대구시의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디지털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기업으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 대표기업과 지역 국립대가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앞선 기술을 발굴해 신기술 선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산업 추진과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