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다시 30명대…나흘째 증가
위중증 237명, 사흘 연속 200명대
개량백신 접종자 누적 16만9772명
먹는치료제 재고량 52만7823명분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김지현 구무서 기자 = 목요일인 지난 13일 전국에서 2만35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금요일 기준으로 8주 만에 처음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4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 수는 237명이다. 지난 11일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사흘간 접종자 수는 16만977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3583명 늘어 누적 2507만6239명이 됐다.
전날 2만6957명보다 3374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2만2298명보다 1285명 늘어난 수치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8월19일 13만8812명을 기록한 후 7주간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날 8주 만에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최근 4주간 추이는 9월23일 2만9108명→9월30일 2만8497명→10월7일 2만2298명→10월14일 2만3583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2만301.7명으로, 1주 전(2만3398.7명)보다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3523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6048명(25.7%),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028명(17.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0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4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52명, 외국인이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중단 영향으로 지난 5일 이후 열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834명, 경기 6597명, 인천 1410명 등 수도권에서 1만2841명(54.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22명(45.5%)이 나왔다. 부산 1113명, 대구 969명, 광주 516명, 대전 735명, 울산 488명, 세종 172명, 강원 902명, 충북 778명, 충남 894명, 전북 706명, 전남 649명, 경북 1461명, 경남 1190명, 제주 149명 등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35명이다. 지난 11일 10명으로 뚝 떨어졌다가 15명→25명→35명으로 늘어나면서 엿새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고령층이 34명(97.1%)이고, 나머지 1명은 50대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83명으로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37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대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05명(86.5%)을 차지했다.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2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신규 입원 환자는 100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4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위중증 환자 수는 237명이다. 지난 11일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사흘간 접종자 수는 16만977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3583명 늘어 누적 2507만6239명이 됐다.
전날 2만6957명보다 3374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2만2298명보다 1285명 늘어난 수치다.
금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8월19일 13만8812명을 기록한 후 7주간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날 8주 만에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 최근 4주간 추이는 9월23일 2만9108명→9월30일 2만8497명→10월7일 2만2298명→10월14일 2만3583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2만301.7명으로, 1주 전(2만3398.7명)보다 감소했다. 국내발생 확진자 2만3523명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이 6048명(25.7%),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028명(17.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0명이다. 검역 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4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이 52명, 외국인이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중단 영향으로 지난 5일 이후 열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834명, 경기 6597명, 인천 1410명 등 수도권에서 1만2841명(54.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22명(45.5%)이 나왔다. 부산 1113명, 대구 969명, 광주 516명, 대전 735명, 울산 488명, 세종 172명, 강원 902명, 충북 778명, 충남 894명, 전북 706명, 전남 649명, 경북 1461명, 경남 1190명, 제주 149명 등이다.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는 35명이다. 지난 11일 10명으로 뚝 떨어졌다가 15명→25명→35명으로 늘어나면서 엿새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고령층이 34명(97.1%)이고, 나머지 1명은 50대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83명으로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37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대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05명(86.5%)을 차지했다.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2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신규 입원 환자는 100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2%로 전체 병상 1582개 가운데 1294개가 사용 가능하다. 수도권 가동률은 177%, 비수도권은 19.4%로 여유가 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1.4%,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0.5%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4066명이 신규 배정돼 총 12만1631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80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78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01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47곳)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대응 개량백신 접종은 전날 4만7861명이 추가로 받았다. 이로써 누적 접종자는 16만9772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0.3%, 대상자 대비 0.4%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다. 예약률은 대상자의 1.3%로 나타났다. 4차 접종률은 14.6%, 3차 65.5%, 2차 87.1%, 1차 87.9%로 집계됐다. 전날 모더나 2가 백신에 이어 화이자 2가 백신 약 78만회분도 국내에 들어왔다. 도입 물량은 약 578만회분이다.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으로 동절기 접종을 한 사례는 111명 늘어 297명이 됐다. 4차 접종자는 552명, 3차 108명, 2차 26명, 1차 147명이다.
중증 면역저하자를 위한 항체 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자는 39명 증가한 1922명이다. 예약자는 총 3059명이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게 처방되는 먹는 치료제의 경우 팍스로비드 38만2219명분, 라게브리오 14만5338명분으로 총 52만7823명분이 남아있다.
정부는 한 달 뒤인 11월17일로 예정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한다. 교육부 등 관계부처 논의 후 다음주 중 설명할 방침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겨울이 코로나 유행의 마지막이 되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 수칙도 꼭 지켜달라"며 "이번 주부터 2가 백신 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예약 접종뿐 아니라 당일 접종도 가능한 만큼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2만4066명이 신규 배정돼 총 12만1631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80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78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01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47곳)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대응 개량백신 접종은 전날 4만7861명이 추가로 받았다. 이로써 누적 접종자는 16만9772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0.3%, 대상자 대비 0.4%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다. 예약률은 대상자의 1.3%로 나타났다. 4차 접종률은 14.6%, 3차 65.5%, 2차 87.1%, 1차 87.9%로 집계됐다. 전날 모더나 2가 백신에 이어 화이자 2가 백신 약 78만회분도 국내에 들어왔다. 도입 물량은 약 578만회분이다.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으로 동절기 접종을 한 사례는 111명 늘어 297명이 됐다. 4차 접종자는 552명, 3차 108명, 2차 26명, 1차 147명이다.
중증 면역저하자를 위한 항체 주사제 '이부실드' 투약자는 39명 증가한 1922명이다. 예약자는 총 3059명이다.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게 처방되는 먹는 치료제의 경우 팍스로비드 38만2219명분, 라게브리오 14만5338명분으로 총 52만7823명분이 남아있다.
정부는 한 달 뒤인 11월17일로 예정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한다. 교육부 등 관계부처 논의 후 다음주 중 설명할 방침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겨울이 코로나 유행의 마지막이 되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방역 수칙도 꼭 지켜달라"며 "이번 주부터 2가 백신 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예약 접종뿐 아니라 당일 접종도 가능한 만큼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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