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 혁신기술로 독자모델 개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3일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기관과 ‘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송충섭 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은 이날 경주에서 국가산단 유치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 포항공과대학은 원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한수원 등 원전 관련 4개 기관은 SMR(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과 산업생태계 거점 구축을 위한 기업체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자력연구원과 한수원은 정부 예비타당성 용역을 통과한 SMR 혁신기술개발에 돌입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내 독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기술의 세계 최고 수준 원전설계 기술과 원자력환경공단의 방폐물관리 역량으로 산업생태계를 강화한다.
국가산단은 원자력연구원의 감포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해 혁신형 SMR 수출모델 공급망을 구축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2030년까지 9년간 150만㎡(45만 평) 규모 부지에 국비 5000억 원을 투입하고 관련 기업체를 유치한다.
경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달 평가를 거치면 연말에 국가산단 유치가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래원자로 개발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원전의 연구·개발·운영·해체까지 집약된 경주는 SMR 국가산단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송충섭 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은 이날 경주에서 국가산단 유치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 포항공과대학은 원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한수원 등 원전 관련 4개 기관은 SMR(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과 산업생태계 거점 구축을 위한 기업체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자력연구원과 한수원은 정부 예비타당성 용역을 통과한 SMR 혁신기술개발에 돌입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내 독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기술의 세계 최고 수준 원전설계 기술과 원자력환경공단의 방폐물관리 역량으로 산업생태계를 강화한다.
국가산단은 원자력연구원의 감포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해 혁신형 SMR 수출모델 공급망을 구축하고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2030년까지 9년간 150만㎡(45만 평) 규모 부지에 국비 5000억 원을 투입하고 관련 기업체를 유치한다.
경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달 평가를 거치면 연말에 국가산단 유치가 확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래원자로 개발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원전의 연구·개발·운영·해체까지 집약된 경주는 SMR 국가산단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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