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럼프 SNS '트루스 소셜' 플레이스토어 등록 허용

기사등록 2022/10/13 17:23:29

[윌크스배러(펜실베니아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윌크스배리 타운십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9.03. 
[윌크스배러(펜실베니아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윌크스배리 타운십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9.03.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구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의 플레이스토어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 소셜이 회사의 콘텐츠 조정 지침을 따르기로 합의하면서 플레이스토어 등록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TMTG측이 최근 사용자 생성 콘텐츠에 대한 정책을 개선했으며 앞으로 단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글은 트루소 소셜이 폭력적이고 부적절한 콘텐츠를 감시하지 않는다며 플레이스토어 등록을 거부했다. 

트루스 소셜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체적으로 출범시킨 SNS 플랫폼이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해 1월6일 의회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트럼프의 계정을 중지시키자,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경쟁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출시했다.

트루스 소셜은 정치 이념을 차별하지 않고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정직한 글로벌 대화를 장려하는 SNS 플랫폼을 추구한다고 하면서 한때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구글이 등록을 허용하면서 조만간 트루스 소셜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루스 소셜은 최근에는 삼성 갤럭시스토어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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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럼프 SNS '트루스 소셜' 플레이스토어 등록 허용

기사등록 2022/10/13 17:23: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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