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 김영수, 효열장 이정순, 산업장 서선민, 농업장 유남영
29일 '제28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각 부분의 발전을 이끈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시는 정읍시민의장선발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장 김영수(68)씨, 효열장 이정순(70)씨, 산업장 서선민(54)씨, 농업장 유남영(67)씨 등 4명을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읍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따라 매년 심사 선발해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는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덕망이 높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 심사의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4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장 수상자인 김영수 씨는 정읍문화원장으로서 전통문화 계승보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그는 정읍예총 회장을 역임하며 예술인으로서도 전통의 맥을 잇고 지역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수상자 이정순 씨는 농업인으로 101세인 고령의 시어머니를 46년간 극진히 봉양해 왔다. 특히 생업 유지와 슬하의 3자녀를 모범적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산업장 수상자 서선민 씨는 ‘서선민 헤어라인’ 대표로 36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종사하며 정읍시 미용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 신제품 개발 등의 미용산업 신기술을 소상공인 등에 전수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농업장 수상자 유남영 씨는 정읍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민들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펼치며 농가소득에 기여해 왔다.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 확대 운영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공헌했고 생산과 유통, 가공, 체험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을 하며 농업발전을 이끌었다.
시는 오는 29일 ‘제28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자랑스러운 이웃들을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정읍시민의장선발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장 김영수(68)씨, 효열장 이정순(70)씨, 산업장 서선민(54)씨, 농업장 유남영(67)씨 등 4명을 ‘2022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읍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따라 매년 심사 선발해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시는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
덕망이 높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 심사의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4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장 수상자인 김영수 씨는 정읍문화원장으로서 전통문화 계승보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그는 정읍예총 회장을 역임하며 예술인으로서도 전통의 맥을 잇고 지역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수상자 이정순 씨는 농업인으로 101세인 고령의 시어머니를 46년간 극진히 봉양해 왔다. 특히 생업 유지와 슬하의 3자녀를 모범적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산업장 수상자 서선민 씨는 ‘서선민 헤어라인’ 대표로 36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종사하며 정읍시 미용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 신제품 개발 등의 미용산업 신기술을 소상공인 등에 전수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농업장 수상자 유남영 씨는 정읍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민들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펼치며 농가소득에 기여해 왔다.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 확대 운영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공헌했고 생산과 유통, 가공, 체험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을 하며 농업발전을 이끌었다.
시는 오는 29일 ‘제28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은 자랑스러운 이웃들을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