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가·제작사 참가…산업화 방안 모색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경북도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경북 안동시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개최된다.
13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콘텐츠 시대를 맞아 이야기의 고장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의 대표작가 이문열을 비롯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대표 등 스토리콘텐츠 분야의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불멸' 등을 저술한 경북 출신 이문열 작가는 개회식에서 축사한다.
'뽀로로'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이 '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들며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기성작가·예비작가 대담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귀시)와 '신진스토리작가 지원 육성사업' 수상자 조아라(범인들의 인쇄소)가 참여해 예비작가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토리 피칭데이, IP상담회 코너를 마련해 산업화 가능성도 모색한다.
지난 20년 간 경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가들 중 우수 작품을 골라 피칭을 준비, 제작사에게 선보이고 상담시간도 마련한다.
제작사로는 최용기 문앤썬엔터테인먼트 대표, 전대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사업부장, 박미정 ㈜기억속의 매미 총괄프로듀서, 오정환 블라드 스튜디오 프로듀서 등이 참여한다.
'한류 전도사'로 전 세계를 누빈 김인규 전 KBS 사장은 '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수많은 스토리 보고인 경북은 글로벌 K-스토리의 중심지"라며, "경북도민을 비롯해 스토리에 관심있는 국내외 많은 창작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교류의 장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콘텐츠 시대를 맞아 이야기의 고장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의 대표작가 이문열을 비롯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대표 등 스토리콘텐츠 분야의 내로라하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불멸' 등을 저술한 경북 출신 이문열 작가는 개회식에서 축사한다.
'뽀로로'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와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이 '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들며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기성작가·예비작가 대담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귀시)와 '신진스토리작가 지원 육성사업' 수상자 조아라(범인들의 인쇄소)가 참여해 예비작가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토리 피칭데이, IP상담회 코너를 마련해 산업화 가능성도 모색한다.
지난 20년 간 경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한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가들 중 우수 작품을 골라 피칭을 준비, 제작사에게 선보이고 상담시간도 마련한다.
제작사로는 최용기 문앤썬엔터테인먼트 대표, 전대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사업부장, 박미정 ㈜기억속의 매미 총괄프로듀서, 오정환 블라드 스튜디오 프로듀서 등이 참여한다.
'한류 전도사'로 전 세계를 누빈 김인규 전 KBS 사장은 '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수많은 스토리 보고인 경북은 글로벌 K-스토리의 중심지"라며, "경북도민을 비롯해 스토리에 관심있는 국내외 많은 창작자분들과 관계자분들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교류의 장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